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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위지윅스튜디오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4.35%)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6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4.88%를 기록했다. 이는 5회가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4.758%를 넘어선 수치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집의 막내 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회 6.058%로 출발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기획·제작을 맡은 래몽래인의 최대주주다. 래몽래인은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해 공동 투자에 나섰다. 이 회사는 투자금 352억원의 절반인 176억원을 '재벌집 막내아들'에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이 회사의 지분 20.13%를 보유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CG(컴퓨터그래픽), VFX(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로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사업을 종합적으로 펼치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