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진=뉴스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진=뉴스1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주거약자와의 동행'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본부별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실시, 인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 조직개편 방향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실행체계 구축 ▲민선 8기 주택정책 및 공사 핵심사업 선택과 집중 ▲공사의 미래성장 기반 확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와 유사기능 통·폐합이다.


주거안전망 확충과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동행안심처'를 신설했다. 하계5단지 등 노후 임대주택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주택정비처'를 신설, 100년 주택 건설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용산구와 상계·창동 등을 신경제 중심지로 조성하는 역세권 거점 개발을 위해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상가·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운영을 통한 공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관리처를 신설한다.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과제 등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유사기능 부서를 통·폐합했다. 한시 운영 중인 10여개의 임시조직도 폐지했다.


주거약자와의 동행, 주요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 조직에 신규 보직자를 배치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공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인사 발령했다.

실무 직원의 경력관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보인사를 시행해 직원이 대우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나아가 공사의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업무처리를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인사 발령 명단.

◆본부장 전보
▲주거복지본부장 박완수 ▲전략사업본부장 안병기 ▲도시정비본부장 양용택 ▲도시개발본부장 나용환

◆실·처장 전보
▲안전경영실장 문광만 ▲법무실장 강인구 ▲SH도시연구원장 천성희 ▲경영지원처장 신동국 ▲주거복지처장 정영석 ▲동행안심처장 유호석 ▲서남센터운영처장 최광락 ▲동북센터운영처장 허원 ▲전략기술처장 이원철 ▲개발사업처장 이상협 ▲공공주택정비처장 배양수 ▲전략주택사업처장 정병석 ▲건축설계처장 조대원 ▲건설사업처장 이철규 ▲기전사업처장 박우석 ▲시설운영처장 박철규 ▲도시정비계획처장 강성민 ▲도시정비사업처장 이준용 ▲주거환경개선처장 손오성 ▲도시조성처장 최칠문 ▲입체도시사업처장 윤영석 ▲조경환경처장 조상권 ▲자산관리처장 한상균 ▲개발금융처장 이창배 ▲판매처장 김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