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에 600㎞ 달리는 볼보 전기 SUV EX90, 연말 공개

짐 로완 볼보 CEO "한국은 중요한 시장, 최선 다해 지원하겠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올해 1100억 투자해 고객 만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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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완 볼보 CEO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한국 고객들에게 물량 좀 더 많이 보내주세요."

"한국은 중요한 시장입니다.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에게 웃으며 말하자 짐 로완 CEO도 웃으며 화답했다. 연말 국내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SUV 'EX90' 얘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 전동화 전략과 한국시장 공략 계획을 내놨다.

이날 짐 로완 CEO를 비롯한 볼보 본사 최고위 경영진과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가 가진 정체성인 '안전'에 집중하며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볼보가 선보일 진화한 미래모빌리티 기술 부각에도 집중했다.

순수 전기 SUV EX90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EX90은 1회 충전으로 최대 600㎞ 주행이 가능한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 SUV다.

짐 로완 CEO는 "볼보에게 안전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지난 100년을 이어온 회사의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라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안전과 전동화의 상징적 모델인 EX90을 올 연말 한국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국내시장에 11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볼보코리아
짐 로완 CEO의 발언에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한국 고객들에게 물량 좀 더 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한국은 중요한 시장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90은 지난해 11월 스웨덴서 처음 공개한 순수 전기 SUV다. 고성능 컴퓨터와 연결된 8개의 카메라, 5개 레이더, 16개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춰 이른바 '바퀴 달린 컴퓨터'로 불린다.

고감도 라이다로 전방 250m 보행자와 반경 120m 내 작은 물체까지 감지하고 어두운 밤에도 시야 확보를 돕는다.

비에른 앤월 부사장은 "EX90은 올해 말 국내에 출시해 고객 인도는 내년 중순쯤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90 배터리 공급사는 중국의 CATL과 LG에너지솔루션 등이다.

이밖에 볼보코리아는 올해 국내서 1만7500대의 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볼보코리아 판매량은 1만4431대를 기록하며 4년 연속 1만대 이상을 판매했고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볼보코리아는 2013년 28위를 기록했던 글로벌 순위가 지난해 9위로 뛰어올랐다. 짐 로완 CEO가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에게 한국 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시장이며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며 "올해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양적 질적 고객만족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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