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최고 승자는 비트코인, SVB사태 이후 35%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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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파산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SVB 파산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금융위기가 시작된 것은 지난 10일이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당국의 영업정지 명령으로 사실상 파산하자 미국의 금융주는 일제히 폭락했고, 비트코인도 급락했다.

10일 비트코인은 2만 달러가 붕괴됐었다. 또 시총 2위의 스테이블코인(가격변화가 없는 암호화폐) USDC가 달러 페그가 붕괴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막대한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곧바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비트코인은 11일 2만 달러를 회복했으며, 이후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 2만2000달러를, 14일에는 2만4000달러를, 15일에는 2만6000 달러를 각각 돌파했다. 이어 17일에는 2만7000달러마저 돌파했다.

최근 한달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최근 한달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19일 현재 비트코인은 2만7000달러에 머물고 있다.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89% 상승한 2만73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786 달러, 최저 2만6636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2만7786 달러까지 치솟아 2만8000 달러 돌파를 시도했었다.

비트코인이 지난 10일 SVB 사태 이후 35% 정도 폭등한 것이다.

이는 기존 금융권이 위기를 맞으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지난 10일 연방 당국이 SVB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자 SVB는 사실상 파산했다.

앞서 실버게이트 은행은 자발적 청산을 선택했고, 뉴욕에 기반을 둔 시그니처 은행도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주가 일제히 폭락하는 등 위기가 금융 전부분으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도 금융위기가 불거지고 있다.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가 유동성 위기를 겪자 스위스 중앙은행이 540억 달러(약 71조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나 위기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흔들리는 크레디트 스위스 시각물. ⓒ AFP=뉴스1
흔들리는 크레디트 스위스 시각물. ⓒ AFP=뉴스1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도 금융위기를 겪고 있어 이제 금융위기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고 비트코인이 당분간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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