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할부금 못 내!" 지난해 금융 민원 전년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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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지난해 금융권 민원접수가 9만건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사는 할부항변권을 중심으로 민원이 늘면서 비은행권 민원 비중의 42.8%를 차지했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은 8만7113건으로 전년(8만4499건) 대비 3.1% 늘었다.

금융상담은 36만6217건으로 전년(40만1254건)과 비교해 8.7% 감소했고 상속인조회는 26만7260건으로 1년 전(22만5671건)과 비교해 18.4% 늘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민원이 1만904건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여신(34.2%) ▲보이스피싱(17.2%) ▲예적금(13.0%) ▲신용카드(2.9%) ▲신용정보(2.0%) ▲방카슈랑스·펀드(1.8%) 순이었다.

비은행권 민원은 1만5704건으로 전년 대비 8.7% 늘었다. 업종별로는 신용카드사 민원 비중이 42.8%로 가장 높았고 ▲대부업자(14.0%) ▲신용정보사(11.2%)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사의 사용대금 부당청구, 할부항변권 등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고 그 외 업종은 전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사 민원은 1만6733건으로 전년대비 8.8% 감소했지만 손해보험사는 3만5157건으로 9.5% 늘었다. 금융투자 부문은 8615건으로 전년 대비 4.4%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가 236.3건으로 가장 많았다. ▲40대(177.7건) ▲50대(141.9건) ▲20대(106.8건) ▲60대(88.4건) 순이었다.

금감원은 "민원 처리 효율성은 유지하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약관·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 유발요인을 사전 제거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여행중 카드 도난 혹은 분실시 즉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하고, 할부거래시 할부항변권 적용이 가능한 업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실손보험금 청구시 치료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의학적 증빙자료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한빛
강한빛 [email protected]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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