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이충복·한지은 등 새얼굴 가세한 PBA… 치열한 우승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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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프로당구협회)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재호, 스롱 피아비, 한지은, 다니엘 산체스, 이충복(왼쪽부터). /사진=PBA
2023-24 시즌 PBA투어를 누빌 간판 스타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막하는 올시즌 PBA 투어를 앞두고 프로당구협회(PBA)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24시즌 PBA투어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PBA에 합류한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이충복(하이원리조트), 한지은(에스와이)은 물론 지난 시즌 PBA-LPBA 챔피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참석했다.

지난 시즌 우승자 조재호와 스롱 피아비에 대한 관심도 컸지만 세계적 톱랭커 산체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산체스는 "안녕하세요. 다니엘 산체스입니다"라는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그는 "프로당구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출범 5년째인 PBA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원년 시즌 미팅때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당시에는 불확실성이 높았다"며 뒤늦게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나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고 더 좋은 환경에서 당구를 치고 싶었다"며 "계속 몸 담던 UMB(세계캐롬연맹)라는 편안한 환경이 아닌 새로운 무대에서 경기를 하고 싶었던 상황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해 PBA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KBF(대한당구연맹) 랭킹 1위로 프로행을 택한 한지은은 "LPBA 무대를 뛰는 것 자체만으로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긴장도 많이 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전 목표에 대해서는 "4강권"이라며 "김민아(NH농협카드) 선수를 꼭 이겨보고싶다"는 당찬 각오를 나타냈다. 한지은은 "지금까지 대결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며 김민아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PBA 3승을 거둔 조재호는 "지난 시즌에 너무 뜻밖의 좋은 성적을 거두어 행복했는데, 이번 시즌도 그 기운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우승자를 묻는 질문에는 세미 세이기너(휴온스)를 꼽았다. 하지만 "세이기너의 성적은 모 아니면 도 일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아 웃음을 전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개막전 정상에 오른 스롱 피아비는 "경주에서는 정말 좋은 기억이 많고 데뷔 이후 경주에서만 2승을 했다"며 "이번 개막전에서 꼭 우승해 진정한 '경주의 여왕'이 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PBA는 이번 개막전 여자부 총상금을 93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여자부 상금은 타이틀스폰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개막전부터 LPBA는 경기 방식에 변화가 있다. 종전 128강부터 32강까지 치러지던 서바이벌이 폐지되고 전 경기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PPQ(예선)부터 64강까지는 25점 단판 점수제로 치러진다. 이어 32강부터는 기존의 세트제로 전환된다. 25점 단판 경기는 50분 시간제한이 주어진다. 시간제한 경기 종료 결과 두 선수가 동점일 경우 하이런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든 하이런이 동률일 경우에는 PBA 뱅킹으로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차상엽
차상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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