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열전] 장동현 SK㈜ 부회장, 지속가능 미래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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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SK㈜ 부회장. / 사진=SK㈜
장동현 SK㈜ 부회장은 올해 경영 방향으로 생존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기회 선점을 제시했다. 먼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생존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성과를 되짚어 보고 SK㈜의 가치를 더욱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한편 각 사업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힘쓸 것을 강조했다.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성장기회를 적시에 선점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에 집중할 것도 당부했다.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영역에서 변화하는 흐름을 날카롭게 읽고 성장 기회를 빠르게 쟁취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SK㈜는 이 같은 방침 아래 핵심 사업 영역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소재 영역에서는 SK그룹이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확장되는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기업들을 육성함으로써 SK그룹의 핵심 사업과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 제조), SK㈜ 머티리얼즈(반도체 특수가스), 중국 왓슨(전기차 배터리 소재 동박 제조사) 등 투자한 기업들이 견고한 재무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신규 투자영역에서도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설계·양산 기업 SK파워텍(옛 예스파워테크닉스)을 인수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 웨이퍼부터 반도체 설계,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으며 올 상반기 부산 신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미국 초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1위인 SK시그넷은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특별법'(NEVI 정책)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플레이노시에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바이오 영역에서도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프랑스 이포스케시를 인수하고 미국 CBM사에도 약 42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포스케시는 지난 6월 프랑스 제노폴에 제2공장을 완공했다. 인근에 있는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 완공으로 이포스케시는 유럽 최대 수준인 총 1만㎡ 규모의 시설을 확보했다.

그린 영역에서도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테라파워사에 투자함으로써 에너지 영역의 새로운 패권경쟁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는 ESG 선도 기업으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투자자들이 결정된 배당액을 보고 투자를 판단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정관은 배당액 확정일 이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에 더해 환경과 사회 영역 전반에 걸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말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로부터 ESG 경영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프로필>
▲1963년 출생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학사·석사 ▲SK텔레콤 경영기획실장 ▲SK텔레콤 CFO, 전략조정실장 ▲SK텔레콤 CMO, 마케팅부문 부사장 ▲SK플래닛 COO, 부사장 ▲SK텔레콤 CEO, 대표이사 사장 ▲SK㈜ CEO, 대표이사 사장 ▲SK㈜ CEO, 대표이사 부회장
 

이한듬
이한듬 [email protected]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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