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소재 사업 확대' 아미코젠, 957억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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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이 배지와 레진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인천 송도 아미코젠 배지공장 조감도. /사진=아미코젠
아미코젠이 세포주 개발에 필요한 배지와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의 사업 확장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세파계 항생제 원료(7-ACA) 제조에 필요한 효소와 피부보습·관절건강에 좋은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전문 기업이다.

아미코젠은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구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신주 0.3938099419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1주당 1만2430원으로 770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957억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12월4~5일이다. 인수대금 납입일은 같은 달 1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26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엔에이치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이 맡는다.

계획한 957억원 중 457억원은 시설자금에, 나머지 500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천 송도 배지공장 건설에 190억원 ▲전남 여수 레진공장 건설에 80억원 ▲경남 진주 배지·레진용 소재 캐파 증설에 100억원 ▲송도·여수공장 인증, 원료 구매 등 초기 운전자금에 87억원 ▲오는 12월29일 조기상환 청구일이 도래하는 전환사채 상환에 500억원을 활용한다. 다만 전환사채의 상환 청구가 없다면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아미코젠은 홈페이지를 통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배지·레진 공장 건설에 소요된 공사비가 당초 예상보다 약 30% 가량 증가했고 완공 일정이 지연됨 점, 전환사채의 풋옵션 행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불확실성을 해소 기대를 유상증자의 이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접어든 만큼 주주들과 미래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아미코젠은 무상증자 계획도 밝혔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1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4년 1월5일이다.

아미코젠은 창업자인 신용철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지난 6월 말 기준 지분 15.6%를 보유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신 회장이 이번 유상증자에 얼마나 참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차원에서 초과청약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가량 참여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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