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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이상기(가명, 38세)씨는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에 앞범퍼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처음 당해서 무엇부터 해야할 지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고객센터로부터 먼저 전화가 와서 상담사로부터 친절한 사고 안내 서비스를 받았다. 이는 보험가입 당시 가입한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덕분이다.
동부화재가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자동차 사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차량용 블랙박스를 기반으로 한 사고 관제 서비스인 ‘스마트엔케어’ 서비스를 실시했다.
2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동부화재가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블랙박스에 이동통신을 접목시킨 동부NTS의 자동차 관제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지능형 서비스이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사고가 발생하면 장착된 블랙박스가 충격을 감지하고 사고차량의 사고 위치, 사고시간, 영상, 당시 차량속도, 충격 수준 등 자세한 사고 관련 정보들을 운전자의 스마트폰으로 관제센터로 전송된다.
센터에서는 자체 개발한 사고판단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긴급출동, 보상처리 등 관련 대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운전자에게 정확한 사고 위치 및 내용파악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처리가 가능하다”며 “사고시 빠른 구호조치 등 안전성이 향상되고 영상분석을 통해 분쟁 조정이 용이해지는 등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