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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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축구선수 박주영(29)이 아시아축구연맹(AFC) C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진행된 AFC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AFC 지도자 자격증은 총 5단계(D·C·B·A·P)로 나뉘는데 박주영이 취득할 자격증은 'C급'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초등학생 이하의 유소년을 지도할 수 있다.

박주영이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돼 무적 신분이 됐다.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도마 위에 올랐던 박주영은 9월 A매치 축구대표팀 명단에도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