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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사장)가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원들을 만나기 위해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방문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홍보관을 찾은 조합원들과 만나 조합의 계약서 원안 100% 수용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50년간 수많은 재건축 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았다"며 "브랜드가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끝까지 조합원과 함께 할 대우건설을 선택해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안해 드린 모든 사업 조건을 제가 직접 챙겼고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보현 사장의 깜짝 방문은 사업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포우성7차를 개포지구 내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최고 35층 1122가구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6778억원이다. 시공사 선정일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