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6, 넥서스9 등 넥서스시리즈. /사진=구글
넥서스6, 넥서스9 등 넥서스시리즈. /사진=구글
구글의 돌격이다. 구글이 6인치 스마트폰 ‘넥서스6’와 8.9인치 태블릿 ‘넥서스9’, 스트리밍장치인 넥서스플레이어 등 넥서스시리즈를 선보였다.

15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차세대 스마트폰인 6인치 스마트폰 넥서스6를 공개했다.

모토로라모빌리티가 생산을 담당한 넥서스6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6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13메가픽셀의 해상도를 갖췄다.

넥서스6는 오는 29일 예약판매를 시작해 11월 중 통신사 언락폰으로 출시된다. 제품가격은 32GB 모델이 649달러, 64GB 모델이 699달러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구글은 8.9인치 태블릿 넥서스9과 안드로이드TV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첫 스트리밍장치 넥서스플레이어를 발표했다.

넥서스9은 8.9인치 화면으로 HTC가 생산을 맡았으며 넥서스플레이어는 에이수스가 생산을 맡았다. 특히 넥서스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TV로 구동되는 첫번째 기기로 주목을 끌고 있다.

넥서스9과 넥서스플레이어는 17일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가고 다음달 3일 출시된다. 넥서스9의 16GB 모델 가격은 399달러, 32GB 모델 가격은 479달러다. 넥서스플레이어와 리모컨은 99달러다.

한편 구글은 이날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