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동차 무상점검’ 설 연휴를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설 자동차 무상점검’ 설 연휴를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설 자동차 무상점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설 연휴동안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관리, 정비소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면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점검,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경부선 추풍령(하행, 상행), 중부선 음성(하행, 상행), 중부내륙선 충주(하행, 상행), 영동선 여주(하행, 4일간 운영), 남해선 함안(하행, 상행), 중앙선 치악(하행, 상행), 천안논산선 정안(하행, 상행), 대전통영선 덕유산(하행, 상행), 서해안선 서산(하행, 상행) 등 17개 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하행, 4일간 운영), 죽암(하행, 상행), 칠곡(하행, 상행), 호남선 백양사(하행, 상행), 중앙선 치악(하행, 4일간 운영), 서해안선 화성(하행, 상행), 군산(하행, 상행)에서 서비스를 펼치고 한국GM은 경부선 죽암(하행, 상행), 영동선 평창(하행, 상행), 남해선 섬진강(하행, 4일간 운영), 중앙선 치악(하행, 상행)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한편, 하행 휴게소에서는 17~18일, 상행 휴게소에서는 19~20일에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