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카드고릴라
자료제공=카드고릴라

팬들이 프로야구를 관람할 때 신용카드 할인 혜택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팀은 LG트윈스로 나타났다.

10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지난 2주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1218명에게 실시한 ‘경기 관람 시 가장 신용카드 할인을 받고 싶은 프로야구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LG 트윈스'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17.7%로 가장 많았다.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 시 할인 혜택이 가장 최적화된 상품은 롯데카드의 ‘야구사랑카드’다. 이 상품은 제휴 구단의 모든 구장·경기 프로야구 입장권 예매 시 30%할인(월 최대 2만원)과 함께 구장 내 편의시설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LG트윈스의 상징색과 로고를 적용한 디자인의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이밖에 LG트윈스 외에도 5개 프로야구팀(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넥센히어로즈)의 자체 디자인 플레이트 가능해 많은 야구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LG트윈스 신한카드' 역시 주목할 만하다.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전석 입장료 3000원 할인과 함께 트윈스존에서 야구용품 구매시 1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위는 두산 베어스(16.3%)가 차지했다. 두산 베어스 팬이라면 KB국민카드의 ‘it Play카드’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상품은 티켓링크를 통해 홈경기 예매 시 5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연6회, 1회당 3만원 이용금액까지 할인).

올 시즌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한화 이글스 팬이라면 하나카드의 ‘한화이글스카드’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카드는 홈경기 4인까지 1인당, 1500원 할인이 가능하며 이글스샵 이용시 야구용품 10% 현장할인이 가능하다.

'한화이글스 신한 GS칼텍스 Shine카드' 역시 정규시즌 홈경기 1매당 1500원 할인으로 1회당 최대 4매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NC 다이노스는 NH농협의 'NC다이노스카드'를 통해 홈경기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동반 1인 포함 1매당 2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야구용품 최대 10%의 현장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NC다이노스 신한GS칼텍스Shine카드'의 경우, 정규시즌 홈경기 본인과 동반 1인 각각 3500원 할인혜택을 월2회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신생팀으로 처음 프로야구에 참여한 kt 위즈와 관련해 가장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은 'IBK기업은행 참!좋은 kt wiz카드’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kt 위즈 홈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이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적용되며, 야구용품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카드사별 공통 부가서비스를 통해 제휴 프로야구 구단의 홈경기를 1000원에서 최대 25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