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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검찰 소환'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65)가 검찰에 출두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이완구 검찰 소환'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검찰에 소환됐다.
14일 이완구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검찰 특별수사팀이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 도착했다.
이완구 전 총리는 법원 입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세상에 진실을 이기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늘 검찰에서 소상히, 상세히 입장을 말하고 검찰 이야기 들어서, 이 문제가 잘 풀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출마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