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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인기가 급부상한 스타,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백종원은 최근 SBS 측과 새 예능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해 극비리에 미팅을 갖고 논의 중이다. 일부 작가 등 제작진과 만나 콘셉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SBS 측에서 여러 제안을 거듭하면서 양측은 프로그램 포맷 등에 대해 다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편성 문제도 있어 프로그램 제작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늦어도 올해 안으로, 빠르면 개편 시점인 오는 8월께 첫 방송을 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은'놀라운 대회-스타킹' 4대 천왕 코너의 독립 프로그램 콘셉트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관계자는 한 매체에 "최근 쿡방(COOK+방송)의 인기로 요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봇물 터지듯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리를 소재로 한 새 프로그램을 차별성 있게 만드는 것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 측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고심 중이다"라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