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5' '갤노트5'/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갤노트5'/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갤노트5'
‘갤럭시 노트5’ 기능의 핵심은 S펜으로 평가된다.

갤럭시노트5는 전작 갤럭시노트4와 화면 크기는 5.7인치로 동일하다. 갤럭시노트5의 가장 큰 특징은 S펜을 탑재하고도 더욱 슬림해졌다는 점이다. 가로 폭이 2.5mm 더 좁아지고 두께도 8.5mm에서 7.6mm로 슬림해졌다.

S펜은 가볍게 누르면 톡 튀어나온다. S펜을 화면 가까이 대면 포인트가 생긴다. 이 상태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 스크랩, 즐겨찾는 앱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꺼진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급하게 필기해야 할 경우 수첩에 바로 적듯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 바로 메모할 수 있다.

S펜의 진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S펜으로 PDF 파일 위에 직접 메모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다. ‘스크롤 캡처’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을 넘어가는 긴 웹페이지나 이미지도 한 번에 캡처하고 메모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5를 비롯해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모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충전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충전 패드를 이용하면 배터리 용량 3000mAh의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2시간 만에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