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사진=뉴스1DB
'시리아 난민' /사진=뉴스1DB

'시리아 난민'
캐나다 퀘백주가 올해 시리아 난민 3650명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퀘백주의 캐슬린 웨일 이민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기존에 수용을 계획했던 인원 1200명 외에 2450명을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퀘벡주가 수용할 시리아 난민 규모는 총 36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수용 인원의 3분의2는 인권구호단체와 종교단체에서 받아들이고 나머지 3분의1은 정부가 맡을 예정이다.

웨일 장관은 이같은 조치에 대해 "이례적"이라며 "시리안 난민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퀘백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