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덮쳤다.
어제(19일) 서울은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5.1도까지 떨어졌다. 특히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곤두박질했다.
올 겨울 최강 한파에 동파사고와 빙판길 사고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원인은 북극을 중심으로 형성된 거대 회오리 바람인 '폴라보텍스' 탓이다.
올 겨울 최강 한파에 동파사고와 빙판길 사고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원인은 북극을 중심으로 형성된 거대 회오리 바람인 '폴라보텍스' 탓이다.
이에 북극한파가 직접 한반도 상공까지 덮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에너지가 대기의 변동성을 키웠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한편, 이번 주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맹추위는 일요일인 24일쯤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24일에는 아침 최저 영하 15도, 낮 최고 영하 8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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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원인'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