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이 자체 간편결제 솔루션인 ‘티몬페이’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선보인 티몬페이는 처음 한번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3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솔루션으로 티몬 앱에 내장되어 있어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티몬에 따르면 티몬페이는 서비스 11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했으며 누적 거래금액은 830억원을 넘어섰다.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던 결제 이탈률은 10%에서 4%미만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페이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안전성과 편리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티몬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뿐 아니라 고객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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