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 ▲감사품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청렴윤리부분 최우수상, 안광복(사진 왼쪽)상임감사위원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한 모습.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감사위원회가 올해 주요 감사 및 청렴윤리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내부통제와 감사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 ▲한국감사인대회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 ▲감사품질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2025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는 청렴감사팀 지미현 차장이 기관 최초로 '업무유공 감사인 대상'을 받았다. 지 차장은 감사 실적 향상과 리스크 관리 품질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대회는 전국 180여 개 공공기관 감사조직이 소속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는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 기능 강화와 기관 특성에 맞춘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원주 국립공원공단에서 열린 '2025 감사품질경진대회'에서도 청렴감사팀 이동찬 대리가 직원 취업규칙 위반 적발 및 제도 개선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에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최우수상, 한국감사인대회 내부감사혁신상 등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감사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실 전 직원이 청렴 실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AI(인공지능) 기반 감사 고도화와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로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