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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 부부. /자료=yg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러면서 "구혜선(33)과 안재현(30)은 지난 21일 결혼예식을 치르는 대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과 구혜선은 한옥을 배경으로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머리에 화환을 쓴 하얀 원피스 차림의 구혜선과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안재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안재현은 장모님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막걸리를 잔에 가득 채우는 사진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두 사람은 연애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결혼에 골인,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기부를 하는 등 소신 있는 결혼관으로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