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편도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그린카 제공
그린카가 편도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그린카 제공

그린카가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부산 전지역에 추가 도입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그린카가 카셰어링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는 카셰어링 차를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해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예약단계에서 미리 고르거나 차를 빌린 다음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반납장소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최소 1만5000원부터며 대여장소와 반납장소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아울러 유료주차장 반납 시 첫 30분 동안의 주차 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그린카는 차를 빌렸던 장소 외 주요 허브 그린존(차고지)에 반납할 수 있는 ‘그린존 편도’ 서비스와 다른사람이 이용한 차를 원래의 대여장소로 반납할 경우 무료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편도’ 서비스 등 다양한 편도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