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주행 중인 참가자들 /사진=FCA코리아 제공
오프로드 주행 중인 참가자들 /사진=FCA코리아 제공

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6’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됐다.
6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지프 캠프 2016은 어느 해보다도 경쟁률이 높았다. 경기도 포천시 지장산 일대에서 지난 2일부터 2박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130팀 약 4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지프 어드벤처 파크, 지프 75주년 팬 파크, 지프 캠핑 파크 등 3가지 테마로 설계된 특설 캠핑장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의 백미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와 와일드, 어드벤처, 프리 코스 등 오프로드 체험.


전문가의 지도하에 언덕, 수로, 바윗길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로 접하게 될 오프로드 상황들을 사전에 습득했다. 이후 지장산과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어드벤처, 와일드, 프리 코스 등 차와 운전자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하여 꾸며진 올해 지프 캠프는 오랜 역사를 팬들과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온 가족 모두가 지프와 함께 도전과 모험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남긴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