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자. B1A4  진영. /자료=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복면가왕 사자. B1A4 진영. /자료=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복면가왕' 사자의 정체는 B1A4 진영으로 밝혀졌다. 오늘(13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팝콘소녀의 4연승을 막기 위해 43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대결이 펼쳐졌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 무대를 펼친 '겁쟁이 사자'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대결이 펼쳐졌고, 양철로봇이 승리했다. 임정희의 '나 돌아가'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복면가왕' 사자는 B1A4 진영이었다.

무대를 마친 진영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감을 찾게 된 시간이었고 목소리를 알릴 수 있었던 무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셨죠. 겁쟁이 사자는 저였답니다. 많이 떨리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B1A4 그리고 진영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