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캐드캠 시스템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캐드캠 시스템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안전하고 빠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디지털 ‘캐드캠 시스템’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치과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술→1주일뒤 방문→보철 완성’ 단 3번의 방문만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완성할 수 있는 ‘캐드캠 시스템’이 인기다. 

그동안 임플란트 치료는 아프고 오랜걸린다는 선입견 때문에 환자들의 불편이 컸고, 비용 또한 부담이 적지 않았
다. 

캐드캠 시스템은 우선 치아 본을 뜰 필요없이 3D 트리오스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16초만에 간단하고 빠르게 환자의 치아와 구조를 먼저 진단한다. 

기존의 본뜨는 과정에서 느껴지던 끈적거림과 파우더를 사용하는 불편함과 보철이 맞지 않을 때 생기는 불편함 등
을 반복했지만 트리오스 디지털 스캔은 신속한 인상과정과 정확도, 적합도, 일반비디오 카메라보다 초당 3000장 이상의 캡처 능력으로 정확한 고화질의 디자인 영상제공이 가능해 보다 편안하고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또한 빠르고 정확하게 디지털 스캔, 디자인, 가공이 전체적으로 이뤄져 간단한 치료의 경우 하루, 보통 내원횟수 3번 만에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얻고 있다.

윤성민 광주 세움치과 원장은 “그동안 임플란트 시술은 바쁜 현대인들이 매주 한번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캐드캠 시스템은 그러한 불편과 부담을 크게 줄인 장비다”며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