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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도. /사진=국토부 |
특히 동탄2신도시 통과구간(동탄분기점~동탄나들목, 5㎞)은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019년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동탄2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시와 광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기존도로 이용대비 약 32분 단축되는 등 수도권 남동부지역 교통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해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까지의 지·정체도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구간이다. 이용객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4개 나들목을 설치하며 경부·중부·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또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휴식 및 안전을 위해 용인시 포곡읍 구간에는 졸음쉼터도 들어선다.
앞서 이천-오산 구간은 금호산업 등 10개사로 구성된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5월8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