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울 것으로 예측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 3~1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부터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불겠다.


해상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30~65㎞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물결은 1.5~4.0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