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캠페인'이 펼쳐진 가운데 조경규 환경부 장관(좌측)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좌측에서 두번째)가 모바일영수증을 시연해 보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캠페인'이 펼쳐진 가운데 조경규 환경부 장관(좌측)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좌측에서 두번째)가 모바일영수증을 시연해 보고 있다.
이마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만들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19일부터 종이영수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고, 종이영수증 발급으로 인해 낭비되는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에서 발행되는 영수증은 연간 2억7000만 건으로, 영수증 발행을 70%만 감축하더라도 승용차 4400대분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연간 7억원 이상의 종이 낭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