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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년 3~5월 지역별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제외) 분양단지 비교(단위: 가구). /자료=닥터아파트 |
22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봄(3~5월) 분양시장 성수기에 분양예정인 전국 아파트는 151개 단지 9만431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72곳 9만5536가구)보다 1.3% 줄어든 수치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계획이 아직 발표되지 않아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68곳 4만5544가구로 지난해(3만7770가구)보다 20.6% 증가했다. 서울은 18곳 8098가구, 인천 10곳 7677가구, 경기 40곳 2만9769가구다
서울은 지난해(2309가구)보다 250.7%가 늘었다. 반면 경기는 11.2% 감소했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고덕주공7단지), 신정 아이파크위브(신정뉴타운 1-1구역), e편한세상 거여(거여2-2구역), 보라매 SK뷰(신길뉴타운 5구역), 수색 롯데캐슬(수색4구역) 등 정비사업 아파트가 올 봄 대거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은 더샵(송도8공구 M1블록, 주상복합) 등 송도국제도시 3곳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의 경우 지역별로 보면 김포(6484가구), 평택(4108가구), 화성(3758가구)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지방 5대 광역시는 29곳 1만786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1만5843가구)에 비해 늘어났다. 부산 11곳 7840가구, 대전 3곳 3296가구, 대구 7곳 2902가구 순이다.
지방 중소도시에선 지난해(70곳 4만1923가구)보다 25.2% 줄어든 3만1345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월별 분양물량은 ▲3월 54곳 3만3668가구 ▲4월 57곳 3만6958가구 ▲5월 40곳 2만3684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