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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18달러(0.33%) 하락한 배럴당 53.8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15달러(0.3%) 내린 56.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8주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150만 배럴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이 지난주 210만 배럴에서 소폭 줄어든 모습을 보이며 낙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