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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말하기대회 입상자 초청. /사진=금호아시아나 제공 |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광화문, 서울시청, 창경궁, 수원화성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자가 5028명에 달하며 일본의 명문대인 리쯔메이칸대학에서 본선대회 진출자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올해 대회에는 오사카, 후쿠오카, 가고시마, 아오모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4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