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신대희 기자
/사진=뉴시스 신대희 기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8일 오후 6시50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47㎞ 영광 터널 인근 지역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차량 운전·동승자 9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는 영광터널과 2㎞가량 떨어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