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J헬스케어 매각 추진
CJ그룹이 제약·바이오사업 계열사인 CJ헬스케어를 매각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다음주 중 투자자에 투자설명서(IM)를 발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이뤄지면 CJ는 33년 만에 제약 사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CJ는 그동안 생명과학 분야를 식품·물류·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그룹 핵심 사업 분야로 육성해 왔다.


CJ헬스케어는 간염 백신 등 의약품이나 건강 기능 식품, 컨디션·헛개수 등 기능성 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2014년 CJ제일제당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CJ제일제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