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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
나니아 연대기는 환상의 세계 ‘나니아’로 들어간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소설로 1950년 출간된 이후 47개국 언어로 번역돼 1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영화, 라디오극, 연극, 게임 등 다양한 2차창작물로 활용돼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로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개봉해 전 세계 7억4500만달러 흥행 수익을 올렸고 한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넷플릭스와 C.S. 루이스 컴퍼니는 나니아 연대기 판권 계약 중 최초로 시리즈 전체 분량인 일곱권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젝트 총괄 제작은 원작자 C. S. 루이스의 아들이자 C. S. 루이스 컴퍼니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인 더글라스 그레샴과 제작자 마크 고든이 맡았다. 마크 고든은 <투모로우>, ‘그레이 아나토미’, ‘크리미널 마인드’를 제작한 헐리우드 제작자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좋은 콘텐츠”라며 “앞으로 수년간 나니아 연대기 팬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