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 /사진=임한별 기자
공지영 작가. /사진=임한별 기자
공지영 작가가 KT&G 사장 교체 시도와 적자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게 남긴 글이 화제다.

3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재민 전 사무관 어떤 일이 있어도 잘못된 판단 말기를… 누구나 실수는 한다. 부디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길 기도한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특히 공 작가는 신 전 사무관에게 "본인이 옳다면 살아서 밝혀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앞서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오전 이 회계사에게 예약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잠적했다. 이 회계사의 신고로 수색에 나선 경찰은 관악구 모텔에서 신 전 사무관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전 사무관은 극단적 행동을 시도한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