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 /사진=스타뉴스
임준혁.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임준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MBC 14기 공채 개그맨 임준혁은 2003년 MBC '코미디 하우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투나잇'에 이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는 등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데뷔 초 임준혁은 그룹 엠블랙의 녹화 태도를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한차례 논란을 빚었다.

당시 임준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이징스타 시작한 이후 오늘 녹화가 제일 힘들었다. 녹화 전 같이 호흡 맞춰보자는 말은 못 들었는지, 아님 들었는데 잊어버린 건지. 아주 슈퍼스타 납시었네"라며 엠블랙을 겨냥한 비난글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임준혁은 삭제 후 "개그맨적인, 주관적 견해로 당시 아쉬움을 유머러스하게 쓴 것이었는데 큰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준혁은 2017년 '웃찾사'가 폐지되자 이준형과 함께 남성 2인조그룹 '미라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