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가 안전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컬투F&B의 컬투치킨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닭·오리·계란이력제 도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금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신속히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컬투치킨·자담치킨·바른치킨, '안심하고 드세요'

컬투치킨의 계육공급원인 ㈜마니커는 첨단 공기 냉각시스템을 통해 닭고기의 신선도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모든 공정을 자동으로 분류, 적재, 이송하여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등 계육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컬투치킨은 계육이력제를 통해 무색소, 무방부제의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당일배송, 당일사용을 원칙으로 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식재료의 철저한 유통기한 관리,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올바른 먹거리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컬투치킨은 치킨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다양한 정책을 통해 창업오픈을 지원해주고 있다. 
컬투치킨 (사진=강동완 기자)
컬투치킨 (사진=강동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12월 초부터 배달로 나가는 치킨 박스에 가로 4cm, 세로 4cm의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운영중이다. 자물쇠 문양을 담은 이 스티커에는 좌우에 절개선이 들어 있어, 뜯어내려고 시도할 경우 스티커가 자동으로 찢어지게 된다. 

박스 개봉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봉하려는 시도를 미리 막아 주문 음식이 고객에게 도착할 때까지 안전을 보장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안심 스티커도 등장했다. 그러나 원가가 비싼 편인 데다 일부 음식점이 스티커 비용을 음식값에 얹어 고객에게 전가하는 일이 벌어져 또다른 논란을 낳았다. 안심 스티커를 통해 고객 불안감은 덜 수 있지만, 가뜩이나 힘든 자영업자에게 또다른 부담이 생기는 일은 반갑지 않은 것이다.
자담치킨은 고객들로부터 박스가 열렸다거나 양이 크게 줄었다는 의심 사례가 실제로 보고되고 있고, 점주님들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어 본사가 나서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식업의 배달 문화가 바뀌면서 새로이 등장한 배달 사고 문제와 이를 막으려는 업계의 방패 전략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른치킨은 신뢰를 직접 눈으로 보여주기 위해 한 통에 58마리까지 ‘치킨실번제’ 시행으로 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치킨 브랜드의 소비자 평판 조사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커뮤니티 지수 대비 평판 지수가 높은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