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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예비신부 이솔이의 직업이 공개됐다. /사진=SBS 제공 |
이솔이는 자신을 전문 의약품을 다루는 영업사원이라고 전하며 "의사들에게 제품 정보 소개와 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배우라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면서 "아는 오빠를 도와주기 위해 웹 드라마에 우정 출연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얼마 전 이솔이가 최연소로 과장 승진을 했고 2년 연속 실적 1위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솔이는 빠른 년생이라 최연소가 된 것이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작년 가을 무렵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솔이는 결정적으로 마음을 열게 된 이유에 대해 "박성광이 '힘들면 나한테 기대'라고 했다"면서 "사실 살면서 '힘들면 기대'라는 말보다 항상 '너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말을 들으며 앞으로만 달려가다가 그 얘기를 들으니까 눈물이 많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빠가 되게 큰 사람이라고 느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