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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 베이커리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이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사진=연애도사 시즌2 제공 |
지난달 25일 조민아는 SBS 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2015년쯤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휘말렸던 구설에 대해 털어놨다.
이 방송에서 조민아는 "11세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했고, 10년 가까이 취미였던 제과, 제빵 자격증을 따서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첫 사업이다 보니까 대처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민아는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사진과 설명을 써서 기록해뒀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조민아가 파는 양갱 12개 세트가 12만원에 달하는 등 고가인데다, 빵을 만들 때 위생모자나 위생 장갑을 끼지 않고 오븐에 빵을 구울 때 500원짜리 동전을 함께 넣는 등 위생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 조민아는 "내가 아닌 알바생이 개인 SNS에 쓴 글인데 '내가 그렇게 했다'로 됐다. 500명이 신고를 해서 위생과에서 나왔지만, 나와도 할 게 없었다."면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애썼다. '버텨야 겠다'는 생각만 했다. 처음으로 미움을 받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조민아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