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공격수 출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29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티모 베르너(첼시)에 일침을 날렸다. /사진= 로이터
첼시의 공격수 출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29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티모 베르너(첼시)에 일침을 날렸다. /사진= 로이터
첼시의 공격수 출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가 티모 베르너(첼시)에 일침을 날렸다.
첼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첼시는 9승 3무 1패(승점 30점)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맨유는 5승 3무 5패(승점 18점)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첼시는 후반 6분 주장 조르지뉴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후 조리지뉴가 후반 21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실수를 만회해 경기를 1-1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날 원톱으로 경기에 선발 출장한 베르너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계속해서 결정적인 기회들을 놓쳤다. 후반 57분 베르너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완전히 벗어나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하셀바잉크는 경기 이후 스카이 스포츠에서 "그는 확실한 찬스를 계속해서 놓치고 있다"며 "공이 있든 없든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이날(맨유전) 두 골 이상은 넣었어야 했다"며 "그는 계속해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경기력은 너무 아쉬웠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맨유 출신 로이 킨 또한 "그래도 최소 골키퍼를 향해 슛을 해야된다"며 "유효 슛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