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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학 유진기업∙동양 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양호 삼척시장이 지난 21일 강원 삼척시청에서 ‘삼척 관광∙휴양타운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기업 |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학 유진기업∙동양 사장과 김양호 삼척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로 양측은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과 관광레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저탄소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관광분야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삼척시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에코라이프타운 개발사업’은 2026년을 목표로 강원 삼척시 원전해제부지 일대 약 370만㎡을 휴양 관광의 허브로 구축하는 조성사업이다. 유진그룹 계열 유진기업과 동양은 삼척시와 함께 이 지역을 동해안의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체험형 공원, 마을재생, 호텔, 리조트, 골프장 건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와 뉴로컬, 레저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에너지 관광복합단지가 될 것”이라며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거점 및 휴양 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삼척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