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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이 강화되자 자영업자들이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양일간 간판, 입간판을 모두 끄는 소등 시위를 한다. 사진은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 회원들이 제작한 '정치인 출입 금지' 안내문. /사진=뉴스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이 강화된 것에 반발하는 자영업자들이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틀동안 건물 노출 간판과 입간판을 모두 끄는 소등 시위를 한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은 27~28일 오후 5시부터 밤9시까지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불을 끄고 영업하는 소등 시위를 진행한다. 영업시간·인원 제한 등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반발하는 단체행동이다.
코자총은 회원수 약 150만명 정도다. 최근 24만여개 가맹점으로 이뤄진 프랜차이즈협회도 코자총에 정식 가입해 소등 시위 참여 규모는 전국 프랜차이즈 자영업자로 확대됐다.
이와는 별개로 코자총은 정부를 대상으로 자영업자 손실보상금 소급 적용 청구 집단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로 소송에 참여할 자영업자를 모을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