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국.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국.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6)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순위 정상을 지켰다.

정국은 투표 웹사이트 킹초이스가 진행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00인'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에도 같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투표는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진행됐고 정국은 투표수 130만3748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03만9747표를 얻은 중국 배우 겸 가수 샤오잔이 차지했다. 둘의 표 차이는 무려 27만표에 달한다.

정국을 제외하고도 많은 한국 스타들이 10위권 내 순위를 기록했다. 배우 이민호가 4위, BTS 멤버 진이 6위, 배우 이준기가 7위, BTS 뷔가 8위,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9위, 배우 지창욱이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앞서 지난 2018년 미국 미디어 기업 가제트 리뷰가 전문 기관을 통해 뽑은 '세계 제일 미남 10인' 에서 아시아 남성 중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