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시각장애인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화재로 시각장애인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원인 모를 화재로 시각장애인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경북 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아파트 3층에서 난 불로 작은방과 거실·베란다 등이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불이 난 집 안에 시각장애인 A씨가 질식사로 숨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