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에 징계를 받은 경찰은 총 1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올해 1∼4월에 징계를 받은 경찰은 총 1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올해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경찰이 23명으로 나타났다.

4일 정우택(국민의힘·충북 청주상당구)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직급별 경찰 징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음주운전과 관련해 징계받은 경찰은 총 2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찰의 총징계는 132명이었다. 직급별로 ▲경위(40명) ▲경감(36명) ▲경사(22명) 순으로 징계를 가장 많이 받았다. 총경 이상도 3명, 경정도 1명으로 나타났다.

징계사유별로 품위손상이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규율위반(48명) ▲직무태만(17명) ▲금품수수(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23명)은 규율위반 징계에 해당, 규율위반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연도별 경찰 징계 인원은 ▲2019년 428명 ▲2020년 426명 ▲2021년 493명 ▲2022년 471명이었다. 음주운전 징계는 같은 기간 ▲64명 ▲73명 ▲71명 ▲6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