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아침에 러닝을 하게 된 사연을 알렸다./사진='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 갈무리
가수 임영웅이 아침에 러닝을 하게 된 사연을 알렸다./사진='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 갈무리

신곡을 발표한 가수 임영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보낸 일상을 공개한다.

7일 오전 임영웅과 KB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3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러닝을 뛰러 나온 임영웅이 밝은 인사와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감성을 가득 담은 러닝 패션을 선보이며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한다.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건행' 체조까지 선보이는 센스를 발휘, 앞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떤 일상을 소개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해외에 나오면 러닝하는 것이 루틴인가요?'라고 묻자, "루틴이라기보다는 처음 나간 해외인 영국에 방문했을 때도 시차 적응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그래서 아침에 시간도 많고 저녁에 숙면을 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루틴처럼 자리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확실히 체력이 모자라면 3시간의 콘서트를 버티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체력을 기르기 위해 주기적으로 뛰게 됐다"고 밝혔다.

시차 적응과 체력 관리를 위해 러닝을 시작했다고 밝힌 임영웅은 한 편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로스앤젤레스 풍경이 3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마이 리틀 히어로' 3화는 임영웅의 꾸밈없는 솔직 담백한 진짜 모습이 담겼으며, 오는 10일 오후 9시2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4화는 18일,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