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뉴스1
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입소문 호평에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17만33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1만9884명으로 집계됐다.


30일은 지난 3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고 6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이날 6만700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0만2687명이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 그린 영하다. 강하늘과 정소민은 2015년 영화 '스물' 이후 8년 만에 재회로, 완벽한 코믹 호흡을 통해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