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 이윤진 부부./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범수, 이윤진 부부./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16일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범수 씨가 이혼 조정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범수·이윤진 부부는 지난해 12월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과 함께 남편 이범수를 태그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남겼다.

이후 이범수·이윤진 부부가 서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하고 이범수가 자신의 전체 팔로우와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자 이혼설이 불거졌다.


현재 이범수와 아들은 서울에서,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범수는 2003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 후 2010년 5월 14살 연하인 이윤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13), 아들 다을(10)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