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한달동안 진행한 총선 레이스에 대해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한달동안 진행한 총선 레이스에 대해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이 지난 한 달 동안의 총선 레이스에 대해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민주당대표 비서실은 10일 이 대표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선거 30일 전인 3월11일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9일까지 전국 방방곡곡 '4·10 심판로드' 6908㎞(직선거리 기준)를 누볐다"고 밝혔다.


이어 "비서진 입장에서 본 이 대표의 지난 한 달은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인적인 유세 일정에 당 대표 업무와 재판, 이동 중에 이어진 '원격 지원' 라이브(까지 진행했다)"라며 "그만큼 절실했던 이유는 단 하나. 그만큼 이번 총선에 우리의 명운과 나라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4·10 심판의 날. 이제 본 투표의 시간만 남았다"며 "사실 피로와 고단함보다는 '하루만 더, 몇 시간이라도 더 있었다면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만났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


당대표 비서실은 "지금부터 진짜 국민 여러분께 달렸다"며 "진심이 담긴 전화 한 통으로 여러분의 숨결로 가족, 친구, 지인 설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